청주 경양식돈까스 맛집 JM하우스

청주 용암동에 있는 경양식돈까스 맛집인 JM하우스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이곳은 요즈음에는 많이 사라졌지만 어렸을 적에 부모님과 레스토랑에서 먹었던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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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북로94번길 44 1층 JM하우스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휴게시간 15:00~17:00

대표번호 : 043-296-0507

JM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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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하우스

 

서양식 분위기 레스토랑 

저는 어렸을적에 단순히 레스토랑 하면 떠오르던 게 바로 돈까스였습니다. 메인 돈까스를 먹기 전에 먹던 수프와 달달한 소스에 곁들여진 그 돈까스를 생각하면 정말 군침이 돌았던 시기였습니다. 지금의 돈까스는 여러 종류의 돈까스가 있지만, 이렇게 경양식의 돈까스를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 많이 없는 거 같습니다.

 

JM 하우스 내부

 

레스토랑의 내부 인테리어 입니다. 서양풍의 인테리어이며, 인테리어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돈까스를 더 맛있게 만드는 거 같습니다. 식기부터 작은 소품까지 정말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보입니다. 외부 사진은 많이 못 찍었습니다. 외부의 벽을 리모델링하는 중이어서 가게에 외관은 찍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는 문구를 붙여 놓았습니다. 

 

경양식돈까스

실제로 외국에서 돈까스를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어렸을 적에 먹어봤던 그 돈까스의 맛인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소스의 돈까스의 맛이 너무 잘 이루어져 있고, 처음에 나오는 수프도 진짜 맛있습니다. 배고픈 속을 달래는 그 수프의 역할은 충분히 하고 있었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식전스프

여기는 아무래도 아이들과 많이 오다 보니 직원분께서 아이들의 식기를 알아서 챙겨 주시는 편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수프를 잘 먹으면 언제든지 스프를 더 내어주십니다. 사장님의 작은 서비스는 저희에게 큰 감동인 거 같습니다. 이렇게 수프에 빠져있을 동안 기다리던 메인 요리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드디어 나온 돈까스

벌써 소스의 색깔만 봐도 군침이 돕니다. 달달하면서 은근히 풍기는 버터의 향이 침샘을 매우 자극합니다. 이 돈까스를 잘게 썰어서 아이들에게도 주고 우리 부부도 먹기 시작했는데 서로의 눈빛으로 아 이거는 '정말 찐이다' 라는 말을 교환합니다. 제 와이프도 어렸을적에 먹었었던 그 맛이라며 정말 좋아합니다.

 

요즘에 경양식 돈까스를 먹으려면 주로 분식집에서 많이들 드셨을텐데, 그런곳에서 나오는 소스는 공장에서 만들어진 것이라 대부분 비슷한 맛일겁니다. 여기는 소스를 직접 만들기 때문에 그 풍미가 정말 잘 느껴지는 곳입니다. 지금 글을 쓰고있는 순간에도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이 나는 정도 입니다. 아이들도 역시나 잘먹었고, 돈까스를 2개 주문했는데,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3개로 주문을 해야 할 거 같습니다. 그 정도로 너무 잘 먹습니다. 

 

JM하우스파스타

JM하우스에서 토마토파스타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가족 중에 저와 첫째가 면을 많이 좋아해서 먹고 싶어서 주문을 했는데, 맛은 파스타 전문점 정도는 아니지만 무난하게 먹을 정도였습니다. 국물이 많다는 특이한 점이 있는데, 해물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저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해물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추천드립니다. 맵지는 않고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JM하우스 방문후기

가끔 경양식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예전에는 많은 검색을 통해 여러 군데 가보았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거침없이 재방문을 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특히 일요일 점심때 가족들과 간단한 외식을 하기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특히나 아이들도 잘 먹기 때문에 돈이 정말 안 아까운 식당입니다. 

 

여기는 후식도 셀프이지만 프리로 제공합니다. 커피와 간단한 음료가 있는데, 식사 후 입가심으로 즐기기에 좋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있는 가족뿐만 아니라, 어르신들도 많이 찾으시는 식당입니다. 저희 아버지 세대분들도 예전의 향수가 느껴져서 찾아오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JM하우스 후식코너

 경양식돈까스를 주위에서 찾는다면 저는 무조건 1순위로 이곳을 추천합니다. 어떤분들은 너무 소스가 달다고 말씀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 단음식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있기에 참고하시라고 적어 놓습니다. 일반적인 돈까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좋아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어느 날 문득 돈까스가 생각나는 날일 때 JM하우스 방문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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