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힐링펜션 청주 근교 물놀이 펜션

청주 근교 속리산 자락에 물놀이가 가능한 펜션이 있습니다. 맘스힐링펜션이라는 곳입니다. 주소를 보면 경상도 상주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청주에서 출발하면 1시간 내외로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아이들의 수영장이 있고, 근처에 계곡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놀기가 아주 좋은 곳입니다.

 

 

 

 

 

특히나 평상이 갖추어져 있어 숙박이 아니더라도,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맘스힐링펜션의 전경입니다.

맘스힐링펜션 정보

주소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용화로 143-25

대표번호 : 043-295-2345

홈페이지 : www.momspension.com

맘스힐링펜션

 

아이들의 수영장

이곳은 아기들을 위한 수영장과 어린이들의 수영장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아기들을 위한 수영장은 미온수로 되어 있어서 5세 이하 어린이와 아기들이 잘 놀 수 있습니다. 저도 직접 들어가 봤는데 정말 따뜻하더라고요. 여름에도 미온수로 운영이 됩니다.

미온수의 아기 수영장

그다음은 키가 1미터 이상 되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수영장입니다.  이곳은 물의 온도가 차갑습니다. 아무래도 지하수를 끌어다 쓰는것이라 생각보다 많이 차갑습니다. 그래도 무더운 여름을 날리기에는 완전 최고입니다. 

이렇게 미끄럼틀도 있습니다.

더군다나 이곳은 숙소 바로앞에 수영장이 있기 때문에 어른들은 맥주 한잔 즐기면서 아이들을 관찰할 수 있고, 아이들은 놀다가 배고플 때 바로 숙소에 들려서 간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구조는 참 잘되어 있는 거 같습니다.

숙소와 수영장이 가깝습니다.

대형 미끄럼틀

숙소 뒤편에 넓은 마당이 있고, 크기가 큰 미끄럼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미끄럼틀입니다. 물에서 놀다가 미끄럼틀도 타고 아이들 체력 빼기에는 최고 인것 같습니다.

숙소 뒤편에는 이런 미끄럼틀 시설도 있다.

펜션의 또하나의 장점인 평상

이곳은 1박2일 일정으로 와도 되지만 평상이 있어서 하루 낮동안 놀고 갈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거 같습니다. 평상을 이용하면 수영장 시설을 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샤워장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수영을 즐기고 샤워도 하고 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1박 2일 코스로 다녀왔지만, 당일치기로 갔다 와도 될 거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평상의 가격은 3만원 부터 입니다. 가시기 전에 예약을 하고 가시면 됩니다. 자세히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크기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 거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계곡

이곳은 수영장도 잘 되어 있지만, 자연의 계곡이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물고기도 있어서 물고기를 잡는 아이들도 있고, 물이 정말 깨끗해서 발을 꼭 담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아직 너무 어려서 들어가보지는 못했습니다. 물이 계곡물이라 상당히 차갑습니다.

이렇게 엄청 넓은 계곡물이 흐르는곳입니다. 초등학생 이상의 아이들은 대부분 이쪽에서 놀기도 하는 거 같습니다. 이 펜션의 최고 장점은 수영장과 자연의 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에게도 좋은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펜션의 단점 조금은 아쉬운 방

숙소가 일반 펜션보다는 많이 시설이 떨어집니다. 가격은 그래도 수영장있는 펜션치고는 저렴한 편이지만, 잠자리에 민감하신 분들은 한번 고려를 해보아야 합니다. 저희 가족이야 잠은 대충 자도 된다는 생각 때문에 그렇게 실망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민감하신 분들은 숙소의 내부를 보고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대가족실은 직접 볼수는 없었습니다. 노래방도 있어서 노래도 부르시는 거 같았습니다. 저희가 머물렀던 곳은 일반 원룸 형식이라 딱히 시설이 좋거나 그런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루 지내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펜션의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입니다. 제가 갔을때에는 사진보다는 조금 어두운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초기에는 그래도 이 정도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노후화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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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맘스힐링펜션에 대해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주말에 정말 갈 곳이 없다면 평상을 빌려서 가도 되고, 바베큐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서는 숙박을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생각보다 온도가 내려가서 그렇게 덥지는 않았습니다. 바비큐를 할 때에 제일 문제가 더위입니다. 뜨거운 불에 고기를 먹는 것은 좋지만 굽는 사람은 정말 덥습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니 공기도 선선해지고 제가 고기를 구웠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덥지는 않았습니다. 너무 더우시면 선풍기를 밖으로 빼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전자렌지는 펜션 중앙에 공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니 참조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전자렌지가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즐거운 나들이 및 휴가를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