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티니핑랜드 금오랜드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추천

주말에 구미에 있는 티니핑랜드와 금오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장소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입니다. 구미에 있는 티니핑랜드와 금오랜드는 서로 옆에 위치하고 있고, 티니핑랜드를 방문하고 바로 옆 금오랜드도 즐길 수 있어 하루 당일로 다녀오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티니핑랜드와 금오랜드 어떤 곳인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 들렸던 식당 정보입니다. 혹시 식당도 알아보신다면 하기 링크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구미 맛집 도개오곡반점 방문 후기

구미 이모션캐슬 티니핑랜드 정보

티니핑랜드 입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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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경북 구미시 금오산로 341 금오랜드 1,2층
• 영업시간 : 매일 10:00~20:00
• 전화번호 : 0507-1313-5131
• 주차장 : 잘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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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핑랜드 1층

이 장소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먼저 1층부터 소개드리겠습니다. 이모션캐슬 티니핑랜드는 외관이 핑크색으로 되어 있어서 멀리서 봐도 이 장소구나라는 생각이 바로 듭니다. 

티니핑랜드 1층

1층에서는 음료수와 디저트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실내에 생각보다 테이블이 적기 때문에 음료나 디저트를 드실 분들은 자리를 미리 확인해보고 구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날씨에 따라 이용을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실내 테이블을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시즌이면 날씨가 많이 추워서 야외 테이블은 이용을 못 할 거 같습니다.

 

티니핑랜드 2층

티니핑랜드 2층입니다. 이곳으로 갈수 있는 계단을 오르면 바로 앞에 포토존이 하나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더 안으로 들어가서 구경을 했습니다. 2층에는 티니핑 의류, 장난감등의 캐릭터 상품을 팔고 있습니다. 래시가드, 발레복, 일상복, 장화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있고 심지어 디자인이 아주 예뻐서 눈구경 하기 좋았습니다.

 

다양한 상품이 존재합니다.

또한 상품 파는곳 말고도 룰렛게임, 뽑기 게임, 포토부스 및 상품자판기도 있습니다.

 

룰렛게임의 모습

 

룰렛게임은 9,000원에 2번, 13,000원에 3번을 돌릴 수 있습니다. 돌려서 나온 것들 중에 1개의 선물만 골라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뽑기 게임의 모습

 

뽑기 게임 가격은 12,000원입니다. 원하는 종류의 장난감 뽑기 상자를 선택한 후에 뽑기를 진행하는데 거기서 나온 번호에 해당하는 선물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상품자판기와 포토부스의 모습

 

포토부스 가격은 4,000원 입니다. 티니핑 캐릭터와 찍는 스티커 사진입니다. 저희 첫째가 이런 곳에서 사진 찍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아이들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양한 티니핑 캐릭터와 사진을 찍으니 아이들이 정말 행복해했습니다.

 

티니핑랜드는 놀거리보다는 굿즈샵정도의 느낌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티니핑이라서 다들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3만 원 이상 구매를 하면 포토 티켓을 주는데, 티니핑 인형과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매시간 있는 티니핑 인형은 아니기 때문에 포토타임을 체크하셔서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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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랜드

티니핑랜드에 방문 후 바로 옆에 금오랜드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고민이 하나 있었는데 자유이용권을 끊을지 빅5정도의 티켓을 끊을지 고민을 했는데, 아이의 키에 따라 탈 수 있는 기구들이 제한이 있어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첫째는 키가 97센티 인데 알아보니 7개정도 탈 수 있어서 자유이용권을 끊었습니다.

금오랜드 매표소의 모습

 

사실 오래된 놀이공원이라 빅5정도 생각을 했지만, 자유이용권을 끊기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던것이 아이가 똑같은 놀이기구를 5번이나 타고 즐거워 했기 때문에 정말 돈이 안아까웠습니다. 제가 봤을때 아이들의 반응은 에버랜드보다 더 재미있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금오랜드 놀이기구들

 

점검중인 놀이기구도 몇개 보였는데, 어차피 키 제한에 걸려서 이용을 못했던 기구 들이라 그렇게 신경쓰이지는 않았습니다.

 

스피닝코스터

 

저희 첫째가 탈 수 있었던 스피닝 코스터 입니다. 이것을 5번이나 탔습니다. 아이가 이렇게 까지 좋아할 줄은 몰랐는데, 보통 놀이기구를 한번만 타는 아이인데, 이렇게 5번을 타니 이용권 가격이 아깝다는 생각은 자연스럽게 잊혀졌습니다.

 

회전 목마

 

회전 목마는 안전벨트가 없어서 조금 당황했지만 5세 이상의 아이들은 충분히 탈 수 있는 정도입니다. 

 

미니바이킹

회전그네

 

회전그네는 첫째가 조금 무서워 했었습니다. 5세 이상은 충분히 탈 수 있는 놀이기구지만 고소 공포증이 있으면 무서워 할정도로 높이 올라갑니다.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서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 역시나 첫째는 울었습니다. 

 

아이들이 티니핑 랜드부터 즐거워 했고 금오랜드로 마무리 하니 정말 좋아했습니다. 야간에 놀이기구들에 조명이 들어오니 아이들이 가기 아쉬워 해서 사진 몇장 더 찍고, 다음에 또 오자며 약속을 하고 겨우 나왔습니다.

 

티니핑랜드만 방문하기에는 아쉬운감이 있었는데, 금오랜드도 같이 즐길 수 있다보니 정말 행복한 하루 여행이었습니다. 이렇게 야외에서 놀고 집에 오니 아이들은 기절 수준으로 잠이 들었는데 이 점도 우리같은 부모들에게 또 다른 행복한 시간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당일 여행을 충분히 즐길수 있는 구미 금오랜드와 티니핑랜드 방문을 적극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